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왜 유명한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브리 영화 중 하나입니다. 제 나름대로 왜 유명한가 분석해봤는데, 내용이 신선하고 몰입감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포스터에도 보다시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베를린 영화제 수상,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 등 많은 수상을 하였다는 것이 영화의 완성도와 인기를 말해주는 것이지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002년도에 개봉하였는데 여기서 나온 남자주인공인 '하쿠'가 남자캐릭터 중 인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유명한 가오나시가 바로 이 작품에서 탄생한 것이죠. 이만큼 등장인물의 인지도가 대단한 작품입니다. 인물들의 개성도 각각 지니고 있었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렇기에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등장인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집중해서 봐야할 부분이 바로 '등장인물'들입니다. 지금부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주인공인 센(=치히로)입니다. 본래 이름은 치히로로 작중 이름은 센으로 통합니다. 치히로가 센으로 이름이 바뀐 이유는 영화 내용에서 알 수 있는데요. 마녀 유바바가 치히로라는 이름을 강제적으로 센으로 바꾸었고, 치히로는 유바바의 목욕탕에서 '센'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나오는 유바바는 신의 목욕탕을 경영하고 있는 목욕탕 주인으로 그에게는 쌍둥이 마녀 제니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바바와 쌍둥이인 제니바는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이 둘은 따로 살고 있고 서로 왕래가 잘 없습니다. 유바바와 제니바는 쌍둥이라 외모는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입니다. 영화상 둘의 차이를 보는 재미도 있으니 꼭 영화 관람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유명한 존재가 나오게 되지요. 바로 '가오나시'입니다. 가오나시의 이름 뜻은 '얼굴이 없다'입니다. 그래서 가오나시는 하얀 탈을 쓰고 등장합니다. 그의 몸은 어떻게 생겼는지 모릅니다. 다만 알 수 있는 부분은 식탐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오나시는 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는 존재를 먹어야만 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가오나시는 작중 행적이 단순하지만 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사랑을 받는 인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는 종이 남자친구라 불리는 '하쿠'가 나옵니다.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뛰게 만든 존재입니다. 단발머리가 매력적이며 성격이 시원시원합니다. 그리고 치히로에게 우호적인 인물로 더욱 호감을 가지게 만드는 캐릭터죠. 하쿠는 사실 사람이 아니고 강의 신입니다. 하지만 유바바에 의해 그의 실제 이름을 잃어버려서 '하쿠'로 살고 있었지만 치히로에 의해 실제 이름을 알게 되고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갑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치히로와 하쿠의 모습은 명장면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면 나 짓을 돌아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치히로도 '센'이라는 이름으로 다닐 때는 '치히로'라는 본래 이름을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쿠는 이미 자신의 본래 이름과 본래 모습을 망각한 채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둘의 만남으로 그들은 자신이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파악하게 됩니다. 이걸 보고는 제 자신도 "나도 원래의 내 모습이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 영화를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는 영화입니다. 보기에는 재미난 애니메이션 영화인데, 그 안에 다양한 정보와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며 또 내로라하는 수많은 영화제에서 인정 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이러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왔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지경입니다. 앞으로의 작품들이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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